이벤트 스토리 MANIFESTO ~선전포고~ 4화
줄거리
대형 전광판을 점거한다는 대규모의 계획을 들은 멤버들. 라이브를 향해 더욱 기합이 들어간다.
-연습 스튜디오-
스튜디오 점장: 미소노 군, 슬슬 스튜디오 문 닫아도 괜찮을까.
레온: 엑,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요. 죄송합니다, 금방 정리할게요.
(아무리 해도 시간이 부족해...
내 파트, 지금 상태로는 답이 없어. 이대로는 절대 나유타가 납득하지 못할 거고, 나 역시도...
LR페스를 앞둔 원맨라이브라고 해도, 이런 연주로는 괜찮을 리 없잖아...)
점장님, 죄송하지만 앞으로 한시간만 더 연장 부탁드립니다...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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료: 으~음, 그다지 안 보이네.
(발소리)
미유키: 어라? 료 찡? 이 시간에 뭐하고 있는 거야. 내일 라이브라구. 감기 걸려.
료: 미유키 군이야말로.
미유키: 왠지 가만히 못 있겠어서 뛰고 있었어.아, 딱히 겁먹은 건 아니라구?
료: 응, 알고 있어.
난 말야, 별을 보고 있었어.
미유키: 별?
료: 근데 도쿄 하늘에는 얼마 없네. 조금밖에 못 찾았어.
미유키: 그야 삿포로에 비하면 그렇지.
료: 내일 밤엔 별이 가득 보였으면 좋겠다~.
미유키: 뭐? ...아아, 그런 건가.
그렇네. 내일은 예쁜 밤하늘을 보자구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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켄타: 집에 있어도 진정이 안 돼?
나유타: 칫... 뭐라는 거냐.
켄타: 드디어 내일이네.
나유타: 어.
켄타: 아까부터 하늘을 올려다보는데... 뭔가 보이는 거야?
...아아, 오늘밤은 하늘이 맑구나. 작은 별들이 떠 있어.
...아르고나비스가 신경쓰여?
나유타: 칫, 괜한 억측은 집어치워.
켄타: 훗, 미안.
나유타: ...홋카이도에선 어땠는지 모르지만, 도쿄에선 그저 평범한 별일 뿐이다.
내가 없애주겠어.
* 의역/오역 있으며 지적 환영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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