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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벤트 스토리

[하코] MANIFESTO ~선전포고~ 3화

이벤트 스토리 MANIFESTO ~선전포고~ 3화


줄거리
켄타가 라이브하우스를 찾고 있을 동안, 라이브를 향해 날마다 밤늦게까지 연습을 계속하는 나유타. 지나치다며 레온은 놀라지만...


-자이로액시아 셰어하우스-

료: 나유타, 아직도 스튜디오에서 연습중?

레온: 응, 요즘 매일 밤늦게까지 하고 있어. 역시 너무 무리하고 있는 거 아닌가?

료: 기합이 들어가 있지. 아르고나비스의 라이브가 신경쓰이는 걸까.

레온: 성공한 모양이라고 켄타 씨 말했었지.

료: 켄켄이 라이브 사진 보여줬어. 라이브도 의상도, 전부 반짝반짝했어.

레온: 의상보다 우린 먼저 회장을 정해야 하잖아. 이렇게 막 되는대로 연습하는 게 의미 있냐고.

료: 으~음, 그렇지만...나유타는 늘 말하잖아.

난 노래할 뿐이다, 라고

나유타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지. 완벽한 상태로 노래하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어.

레온: ......

나...잠깐 나갔다 올게.

료: 응. 다녀와.

~

미유키: 후~, 기분좋게 땀 흘렸다~

어라, 료 찡 뿐이야? 다른 애들은 뭐하고.

료: 켄켄은 아마 소속사. 나유타는 아직 스튜디오에서 연습중.

아, 아까 레온도 어딘가에 갔어. 아마도 스튜디오가 아닐까.

미유키: 다들 라이브를 앞두고 기합이 들어가 있구만.

료: 그렇네. 나도 스튜디오 갈까.

미유키: 아, 그럼 나도.

료: 으~음, 근데 미유키 군은...

미유키: 잠깐 료 찡~. 나만 따돌리려는 거야?

료: 그게 아니라, 먼저 샤워하는 게 좋지 않겠어?

켄켄이 “자이로액시아에 걸맞는 모습을 해라.”라고 할지도.

미유키: ...하아. 정말이지 그녀석이 할 법한 대사라구.

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

-스튜디오-

료: 어라, 켄켄도 있네.

켄타: 료, 미유키. 타이밍 좋네.

라이브회장이 정해졌어.

~

미유키: 신주쿠의 대형 전광판을 점거한다고?!

레온: 자, 잠깐만요! 그런 게 가능한가요...

미유키: 거기에 라이브 영상을 내보낸다니 진심이냐.

료: 왠지 재밌을 것 같아.

켄타: 나유타, 아직 네 대답을 못 들었었네. 어떻게 생각해?

나유타: ...몇번이고 같은 말 반복하게 하지 마.

난 노래할 뿐이다.


* 의역/오역 있으며 지적 환영합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