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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벤트 스토리

[하코] 우리들은 風神RIZING! 프롤로그

 

이벤트 스토리 <우리들은 風神RIZING!> 프롤로그


줄거리
셰어하우스로 이사온 멤버들. 집주인의 가게인 “하나마루 상점”에 다같이 인사하러 갔더니...


-하나마루 상점-

 

코헤이: 좋아, 도착했어! 여기가 우리들이 지낼 셰어하우스야!

 

아오이: ...응? 설마 이 목조 집? 여기가...셰어하우스.

 

야마토: 역에서 좀 머네. 길도 어려웠어.

 

코헤이: 대부분이 외길이었잖아? 뭔가... 둘 다 텐션이 낮네.

 

미사키: 어이! 꽤 멋있는 집이잖냐! "하나마루 상점"이라고 써 있는데, 무슨 가게야?!

 

후타: 우오옷! 1층이 막과자 가게야! 우리들 방은 윗층인가?! 엄청 좋은 집이네!!

 

아오이: 나머지 절반은 텐션 높은 것 같네.

 

코헤이: 아무튼! 짐이 오기 전에, 먼저 집주인께 인사 드리자!

 

~

 

(드르륵)

 

코헤이: 실례합니다~, 들어갈게요!

 

아오이: 저, 저기, 오늘부터 윗층에서 신세지게 된, 나가사키에서 온...

 

막과자집 할머니: 어이구, 벌써 도착했구나. 이야기는 들었단다. 먼 곳에서 잘 찾아 왔네.

 

코헤이: 앞으로 잘 부탁드립—

 

후타: 미사키, 봐봐! 이 막과자, 아직도 팔고 있었구나!

 

미사키: 우옷! 그것보다 여기 이걸 보라고! 손가락에서 신기한 연기 나오는 거! 오랜만이네!

 

코헤이: ...난데없이 소란 피워서 죄송합니다.

 

할머니: 호호. 기운 넘쳐서 좋지 않니.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원하는 만큼 가져가려무나.

 

후타: 정말로?! 할머니 통이 크네!

 

코헤이: 아니, 아무래도 그럴 수는...

 

할머니: 어차피 안 팔려서. 가만히 놔둬봤자 나중에 처분할 뿐이란다.

 

야마토: 처분한다고? 왜지?

 

할머니: 이렇게 가게 문을 열고는 있지만, 요즘은 막과자를 사러 오는 아이들도 없어서 말야.

 

너희가 윗층에서 지낸다고 하니, 이 기회에 가게는 접으려고 생각하고 있단다.

 

코헤이: 앗...그런가요?

 

할머니: 뭐어, 마침 이 시기가 적당한—

 

후타: 아까워!!

 

야마토: 후타?

 

후타: 나, 이 가게 맘에 들었다구! 접는다니 아깝단 말야!

 

미사키: 고집부리지 마. 우리들이 이래라 저래라 참견해도 되는 문제가 아니잖아?

 

후타: 그치만... 싫은 건 싫어! 막과자집 2층에서 지내는 건, 틀림없이 즐거울 거라구!

 

할머니: 호호, 고마워라. 그렇게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기쁘단다.

 

후타: 있잖아, 할머니! 손님이 잔뜩 오게 되면... 이 가게 안 그만둘거지?!

 

할머니: 응? 그건 뭐, 그렇겠지...

 

후타: 그렇담, 우리가 손님을 불러 모을게! 가게 안 접어도 될 정도로, 한~가득!

 

미사키: 그렇게 말해도... 어떻게 부를 생각인데?

 

후타: 그건... 라이브야!

 

야마토: 왜 라이브가 나오는 거야?

 

후타: 잔뜩 사람들을 모아 라이브를 열어서... 이 가게를 홍보하는 거야!

 

나머지 4인: ......뭐어?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