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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벤트 스토리

[하코] Argonavis -시동- 3화

이벤트 스토리 Argonavis -시동- 3화


줄거리
모두가 외출하고 있는 동안 짐정리를 하고 세트리스트를 생각하고 있는 렌. 홀로 방에 있었더니 어떤 생각이 솟구쳐 오르는데...


-아르고나비스 셰어하우스-

렌: 멋있어... 역시 “스타파이브”는 최고야... 조금만 더 계속 볼...아니 안 돼! 보지 말고 짐정리를 해야지!

(역시 혼자서는 좀처럼 진행이 안 되네... 하지만...전엔 늘 혼자였어. 학교에 있을 때도, 노래를 부를 때도. 그랬던 내가...지금은 모두와 함께 지내고 있어. 멀리 떨어진 도쿄에서 다같이 노래부르고 있어...)

...신기하네.

(그 시절이...혼자였던 시절이 즐겁지 않았던 건 아냐...하지만 지금은—)

...응. 좋았어, 단숨에 정리하자! 세트리스트도 생각해야지!

~

유우토: 다녀왔어~! 오, 거실 깨끗해졌잖아!

와타루: 정말이네. 렌, 방으로 옮긴걸까?

반리: 다녀왔어! 어라, 너희들도 방금 도착했구나?

리오: 짐은 여기에 두면 돼?

유우토: 엄청난 양이구만...혹시 그거 전부 의상이야?

반리: 아하하...너무 싸서...본가에 있는 동생들 옷도 사버렸어.

와타루: 모처럼 거실이 깨끗해졌는데...

반리: 괜찮아 괜찮아, 금방 본가에 보낼 거니까! 것보다 렌 군은?

유우토: 자기 방에 있는 거 아냐?

반리: 어울릴 것 같은 옷 잔뜩 샀으니까 좀 입혀보고 싶은데. 어~이, 렌 군. 안에 있어~?

(똑똑)

유우토: ...반응 없네.

리오: 그치만 신발은 있었어.

반리: 렌 군? 들어간다~.

(달칵)

렌: 쿨~...쿨~...

리오: ...자고 있어.

와타루: 방이 깨끗하게 정리돼 있네. 짐풀기가 끝나고 지쳐서 잠들어버린걸까.

유우토: 정말, 어쩔 수 없다니깐~. 세트리스트 생각해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.

반리: 뭐, 짐도 많았으니 힘들었겠지. 아무튼 지금은 자게 냅두—— 어라? 뭐지...이 메모는?


* 의역/오역 있으며 지적 환영합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