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와카쿠사 아오이] ★3 막과자집 -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
와카쿠사 아오이 카드 스토리
★3 막과자집 -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
-하나마루 상점-
아오이: 안녕하세요~
막과자집 할머니: 어라, 아오이 군. 무슨 일이니?
아오이: 저, 이거 저희 본가에서 보내주신 카스테라인데, 괜찮다면 나눠 드리고 싶어서요
할머니: 고마워라. 그런데 이렇게 많이 줘도 되는 거니?
아오이: 오히려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부모님이 굉장히 많이 보내주셔서......
다같이 매일을 먹어도, 다 먹을 수 없는 양이에요. 정말 우리 엄마 아빠는 적당히를 모른다니까
할머니: 그러고 보니, 너희들이 이사오기 전에 아오이 군의 부모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었는데
아오이: 앗, 정말요?
할머니: "아~ 군을 잘 부탁드립니다"라고 몇번이나 말씀하시던지......
아오이: 아아, 진짜...... 왠지 죄송합니다......
여자아이 손님: 있지, 할머니! 저기 있는 장난감 보여주라!
할머니: 그래그래, 잠시 기다리렴
아오이: 앗, 제가 꺼낼게요. 높은 곳에 있기도 하고, 떨어뜨리면 큰일이니까요. 자, 여기 있어
여자아이 손님: 오빠, 고마워!
남자아이 손님: 있잖아, 할머니! 이 10엔 짜리 게임, 골 앞에서 걸리는데!
아오이: 잠시만 기다려~ 지금 보러 갈 테니까
할머니: 그런 것까지 안 해도 괜찮은데
아오이: 겸사겸사라서 괜찮아요. ......자, 이걸로 고쳐졌지?
남자아이 손님: 오, 고쳐졌다! 고마워, 형아!
할머니: ......정말 아오이 군은 상냥하지, 세심하지, 착한 아이구나. 손자로 삼고 싶어진다니까
아오이: 그, 그러지 마세요.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도와주는 걸 좋아했을 뿐인 걸요
할머니: 부모님이 잘 키워주셨구나. 널 보고 있으면 알 수 있단다
아오이: 하하...... 좀 쑥스럽지만,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뻐요!
감사합니다!